K-컬처 김학영 기자 | 대한민국은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시대를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주목해야 할 생활스포츠가 바로 파크골프다. 파크골프의 매력은 어렵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비교적 간소한 장비로 시작할 수 있고, 일반 골프에 비해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무엇보다 자연 속을 걸으며 운동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과 가까운 생활스포츠다. 필자는 여기에 대한민국만의 건강하고 성숙한 스포츠 문화를 더해 ‘K-파크골프’라는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대부터 90대까지 함께하는 스포츠 파크골프를 특정 연령층만의 운동으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20·30대에게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새로운 여가 스포츠가 될 수 있고, 40·50대에게는 건강관리와 가족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가 될 수 있다. 60·70대에게는 활기찬 삶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80·90대에게도 자신의
K-컬처 장규호 기자 | ‘2026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전’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명인연합회의 상표 출원공고 결정을 기념하고, 한국 예술인들의 작품과 창작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와 함께 ‘한국을 빛낸 예술인 100인 대상’ 시상식이 10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재단법인 대한민국명인연합회와 외교저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과 K-컬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인들의 교류를 넓히고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안산시의 산업적 역동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제8회 안산국제아트쇼’가 10월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산미술협회 주관으로 지역 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과 예술, 작가와 관람객, 창작과 소장이 만나는 국내외 작가 268명이 참여하고 1,900여 점의 작품이 참여하여 수준높은 작품으로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의 장이 되고 있다. 세계의 예술과 만나는 열린 미술 플랫폼 제4전시장에서는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파블로 피카소의 입체주의(큐비즘) 관련 작품을 비롯해 스테파노 라짜리, 로셀라 바스타, 대런 쿡, 부기 몰리, 요시토모 나라 등 다양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노선숙 안산미술협회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조형 언어를 지닌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미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미술이 세계 미술의 흐름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안산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올해 행사
K-컬처 장규호 기자 |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이 이제 새로운 이름을 달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K-팝과 K-드라마, K-푸드가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데 이어, 우리 민족의 생활과 정신을 담아온 민화와 아름다운 서예적 표현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예술이 'K-민화(K-Folk Painting)'와 'K-그라피(K-Graphy)'라는 이름으로 지구촌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세계평화미술대전)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담화曇華가 있다. 담화 이사장은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 문화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만들고 그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K-민화와 K-그라피의 문화적 브랜드화를 추진해 왔다. 이는 단순히 기존 예술 명칭 앞에 영문자 'K'를 붙이는 작업이 아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오늘날 세계인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문화운동이다. 2022년 민화와의 만남, 새로운 문화운동의 씨앗이 되다. 담화 이사장이 한국 전통 민화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K-컬처 전득준 기자 | 서로 다른 예술적 태도와 표현 방식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며, 동시대 미술이 지닌 다층적인 시선과 감각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는 YK갤러리(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357) 초대기획전 《13인의 시선展》전시가 10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희준, 곽나향, 김성옥, 김종택, 김천관, 이경우, 이동우, 이석순, 임정아, 전인애, 조용문, 주정순, 최세학 13인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감각과 사유를 바탕으로 구축한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서로 다른 시선, 하나의 공간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가능성 이번 전시의 핵심은 차이를 하나의 언어로 통합하는 데 있지 않으며, 서로 다른 시선이 지닌 고유한 결을 보존하면서, 그 차이가 만들어 내는 긴장과 울림에 주목한다. 자연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과 기억의 층위, 색채가 환기하는 정서적 파장, 사물에 깃든 상상력과 존재를 향한 질문은 작가마다 고유한 조형 언어를 통해 저마다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있다. 13인의 시선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단순히 여러 작가의 작품을 나열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각자의 언어로 대화하며, 새
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 단색화(Dansaekhwa)의 깊이와 정신성을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이희돈 작가가 오는 2026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일본 도쿄 SAN BANCHO GALLERY(三番町ギャラリー)에서 특별 초대전 《BLUE 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외 전시를 넘어 한 일본 컬렉터의 깊은 공감에서 시작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이희돈 작가의 작품을 처음 마주한 일본 컬렉터는 화면을 가득 채운 깊고 절제된 블루에서 한국 단색화가 지닌 철학과 울림을 발견했고, 그 감동은 일본에서 한국 작가를 초청하는 특별전으로 이어졌다. 전시 제목 BLUE BEYOND 는 단순히 하나의 색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희돈 작가가 수십 년간 화면 위에 쌓아온 시간과 수행, 그리고 한국 단색화의 정신이 국경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공감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희돈 작가는 오랜 시간 단색화 작업에 몰두하며 색과 물성, 반복의 수행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인간 내면의 깊이를 화폭에 담아왔다. 특히 대표 연작인 Blue Series는 절제된 화면 속에서도 깊은 울림과 강한 에너지를 전하며 한국 단색화의 철학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발전시
K-컬처 이성준 기자 | 1988년 서울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을 그림으로 담아낸 원화 32점에 대해 공공 차원의 보존과 활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당시 대한민국 체신부(현 우정국)가 발간한 서울올림픽 기념 화보집에 수록된 이 작품들은 스포츠와 미술, 국가 기념 출판의 역사가 만나는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는 10월 15일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을 앞둔 시점에서, 서울올림픽 관련 미술 원화를 어떻게 조사하고 후대에 전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는 2026년 10월 15일 개관을 안내하고 있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단국대학교 교수였던 이영수 작가는 서울올림픽 스포츠 그림 32점을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체신부가 서울올림픽 기념우표와 경기종목별 그림 등을 모아 발간한 책자에 수록됐으며, 원화 32점은 현재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책자의 발간사는 제작 취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체신부는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대회가 세계평화와 인류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념우표와 관련 그림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간 배경을 고려하면 수록 그림은 책의 내용을 꾸
K-컬처 이성준 기자 | 중앙아시아는 역내 국가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관광권을 형성하는 데 독보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실크로드의 역사 도시와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자연경관, 수백 년에 걸쳐 이어져 온 전통은 문화·유산 관광과 성지순례를 비롯해 미식, 민속문화, 생태, 모험, 의료 관광에 이르기까지 현대 관광의 거의 모든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다.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구상 가운데 하나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제안한 ‘중앙아시아 관광 링(Central Asia Tourism Ring)’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이 구상은 2026년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제시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구상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많은 여행객이 안전한 목적지를 선택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는 다양한 관광 분야를 발전시킬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관광 인프라의 전면적인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 비자·교통 정책 정비, 여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외국인 방문객 수가 6배 증가했으며, 2025
K-컬처 장규호 기자 | 한국 전통 민화의 수집과 연구, 보존에 평생을 헌신해 온 이영수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종신명예교수가 K-민화신문사 회장으로 추대됐다. K-민화신문사는 지난 10월 10일 담화 이존영 발행인 겸 편집인과의 회의를 통해 이영수 종신명예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신임 회장은 한국 전통회화와 민화 연구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원로 미술인으로, 『한국민화전집』, 『조선시대민화』, 『조선민화전집』 등 50여 권에 이르는 미술 관련 서적과 전집을 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시대 민화를 비롯한 약 1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며, 국내외에 흩어진 한국 전통미술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데 힘써 왔다. 서양화와 동양화 등 회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이어오면서도, 민화에 대해서는 남다른 국가관과 문화적 사명감을 지닌 미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민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문화유산 보존에 평생 헌신 이영수 회장이 걸어온 예술의 길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한국 민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문화적 자존심이다. 그는 과거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출간한 『이조李朝의 민화』보다 자신이 편찬한 『조선
K-컬처 전득준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꿈의 극단 안산’이 오는 10월 24일(토)과 25일(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청소년 공동창작 공연 <씨, 작합시다>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산문화재단이 주관,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꿈의 극단 안산 청소년 단원 24명이 2026년 한 해 동안 경험한 교육연극을 중심으로 한 연극놀이와 창작활동, 안산의 공간 탐색, 또래 관계와 개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중심 공연이다. <씨, 작합시다>는 ‘~씨’라는 호칭과 ‘시작합시다’라는 의미를 결합한 말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부딪히고, 상상하고, 다시 놀이하며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공연이다. ◇ 청소년의 시선과 생각을 담아낸...“우리는 1년 동안 무엇을 했을까?” 공연은 ‘우리는 1년 동안 무엇을 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함께 웃고 고민하며 관계를 만들어 온 시간, 안산을 직접 경험하며 발견한 풍경과 사람들까지 24명의 청소년이 함께 지나온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