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성준 기자 | AI 기반 다국어 글로벌 소통 플랫폼 주식회사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가 외교 전문 매체 외교저널(발행인 이존영)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내 외국인 한국 생활(관광) 지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월드다가치의 실시간 AI 번역 기술과 외교저널의 국제 외교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존에 없던 ‘글로벌 문화·외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외국인 한국 생활(관광) 지원, 공공외교 강화, 문화 교류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언어 장벽 허무는 ‘글로벌 스피커’… 주한 대사관 소통 채널 혁신
월드다가치는 최대 16개 언어 실시간 양방향 번역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유학생, 노동자, 관광객 등) 약 19만 명이 이용 중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내에는 외교저널 및 주한 외국 대사관이 직접 참여하는 ‘공식 파트너 페이지(글로벌 스피커 창구)’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약 150여 개 주한 대사관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자국어 기반의 주한 대사관발 맞춤형 공지, 긴급 정보, 행정 안내 및 문화 행사를 실시간으로 발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번역 과정에서 발생하던 정보 왜곡과 지연 문제를 해결해 한국 사회와 외국인 간의 소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와 연계해 8월 23일 ~ 29일까지 명지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26년 제29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의 글로벌 홍보를 공동 추진하며, 예술을 통한 디지털 공공외교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통신·의료 결합… 외국인 필수 ‘생활·행정 연계 플랫폼’으로 진화
월드다가치는 이번 외교저널과의 협약 외에도 신한은행, KT, 부산일보, 충청 투데이 등 각 분야 대표 기관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으며 외국인 한국 생활(관광)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1. 금융 혁신 (신한은행): 2026년 2월 체결된 협약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다국어 번역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금융 상품 정보를 자국어로 제공하며 외국인 전용 적금 및 해외 송금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2. 디지털 인프라 (KT): KT 부산경남광역본부와 손잡고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휴대폰 개통 및 통신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부산을 거점으로 한 ‘외국인 맞춤형 정착 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3. 지역 정보 및 미디어 (부산일보, 충청투데이): 지역 최대 언론사인 부산일보, 충청 투데이와 협력해 주요 뉴스, 행정 공고, 관광 정보를 16개 언어로 실시간 제공하며, 플랫폼의 대외 신뢰도와 로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4. 의료 및 교육 네트워크: 이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 통번역 및 진료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며, 인도네시아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교 및 국내 경성대학교 등과 연계해 유학생들의 학사 정보 제공 및 조기 적응을 돕고 있다.
“디지털 기반 공공외교와 정주 지원의 새로운 이정표”
월드다가치 관계자는 “이번 협약들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외국인과 한국 사회를 잇는 디지털 공공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사관, 대학,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모든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행정 연계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과 외교, 그리고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월드다가치의 행보는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문화외교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