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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스

유럽 무대에서 한국까지, 소프라노 이미미, 문화예술의 다리로 서다.

-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난 무대의 품격
- 마음을 울리는 치유의 목소리

K-컬처 이성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소프라노) 이미미가 유럽과 국내를 넘나들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한 그는 유럽 무대에서 실력을 쌓으며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미미는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등 세계적인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아 풍부한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특히 유럽 활동을 기반으로 한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색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활동 영역은 오페라에 국한되지 않는다. 룩셈부르크 빌츠 축제 초청 공연을 비롯해 한국 오페라 “백록담” 무대, 국무총리 공관 국제회의 만찬 공연 등 국가적 행사에서도 초청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대구, 서울, 의성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 대한민국 힐링 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가까이 호흡했고,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공연, 해양경찰청 바다의인상 시상식 축하무대 등 다양한 공식 행사에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해외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미국 이민 120주년 기념 문화교류 공연과 괌 K-Festa 초청 공연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널리 알렸으며, 세계 5대 미인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 선발대회에서도 축하공연을 펼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미미는 Acts29 연예인합창단 소프라노 멤버로 활동하며, 개그맨이자 지휘자인 김현철이 이끄는 평택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클래식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뉴서울필하모닉,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및 공연 분야에서도 활발하다. OBS 경인 케이블TV 녹화 공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 게스트 출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그의 공로는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사회발전공헌), 국제 참예술인 대상(순수음악 부문),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ESG 사회공헌대상(문화예술 부문)과 대한민국 공로봉사상을, 2026년에는 제35회 올해의 베스트 인물대상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고미술협회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과 심사위원(제2회 혜은이 가요제)을 맡으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소프라노 이미미는 단순한 성악가를 넘어, 무대와 사회를 잇는 문화예술의 연결자다. 유럽에서 시작된 그의 음악 여정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의 목소리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시대를 울리는 또 하나의 울림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