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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장승혜 개인전 《선물: 하늘의 리듬, 풍경에 스미다》

- 감각적·정서적 사유의 회화적 기쁨과 감사를 담아내다
- 갤러리 이즈(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4월 21일 까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풍경을 재현의 대상으로 삼으면서도, 감각적·정서적 사유의 회화적 기쁨과 감사를 담아내는 장승혜 개인전 《선물: 하늘의 리듬, 풍경에 스미다》 전시가 갤러리 이즈(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4월 21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가시적인 자연의 형상을 기반으로 하되, 그 이면에 존재하는 빛, 공기, 시간,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색채와 붓질의 층위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열정으로 표현되는 붉은 색채의 반복과 확산은 단순한 자연 묘사를 넘어, 감정의 에너지와 생명성을 물질화하는 장치로 국지적 형태에 귀속되지 않고 화면 전반으로 분산되며, 시각적 리듬을 형성하는 동시에 관람자의 감각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횡단한다. 풍경, 나무와 꽃이라는 모티프는 인식의 단서로 기능하지만, 동시에 색채와 붓질의 자율성은 이를 해체하며 추상적 경험으로 이행시킨다. 이 과정에서 관람자는 대상의 재현을 인식하는 동시에, 그것이 해체되는 감각적 순간을 만나게 하고 있다.

 

《선물: 하늘의 리듬, 풍경에 스미다》는 자연을 외부 세계의 대상이 아니라, 감정과 지각이 교차하는 내면적 풍경으로 재구성하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자연을 화폭에 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작가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창조주와 주파수를 맞추는 '동기화'의 순간들, 그 경이로운 연결의 기쁨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때로는 어려운 이론보다 한 점의 그림이 주는 위로가 더 클 때가 있음을 믿기에 제가 만난 평안과 회복의 풍경이 당신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늘의 리듬, 마음의 주파수를 따라 풍경에 물드는 시간 속에서 멈춰있던 당신 안의 기쁨회로가 다시 깨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라고 전한다.

장승혜의 회화는 이러한 잔잔한 울림을 색채와 리듬으로 긍정의 힘을 나누어 주고 있다.

 

장 승 혜   JANG SEUNGHY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개인전 8회 및 국내외 단체 초대전 다수 참여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 용인미술협회원, 바실레이아 회원, 경기미술협회 운영위원, 용인미술협회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