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2 (일)

  • 맑음동두천 31.7℃
  • 구름많음강릉 33.9℃
  • 맑음서울 31.3℃
  • 맑음대전 32.9℃
  • 구름많음대구 32.8℃
  • 맑음울산 31.9℃
  • 구름많음광주 30.6℃
  • 맑음부산 31.1℃
  • 맑음고창 31.4℃
  • 구름많음제주 32.7℃
  • 맑음강화 30.6℃
  • 맑음보은 30.1℃
  • 맑음금산 31.3℃
  • 구름많음강진군 29.1℃
  • 맑음경주시 33.1℃
  • 맑음거제 30.1℃
기상청 제공

K-아트

전체기사 보기

이선희 개인전 《노마디즘(Nomadism)》 2026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작가전 열려

- 제주의 풍경에서 존재의 좌표를 다시 묻다 -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7월 20일 까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회화와 증강현실(AR)을 매개로 이동과 정착, 기억과 상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탐색하며 삶을 하나의 '여정'으로 바라보는 2026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작가 이선희의 개인전 《노마디즘(Nomadism)》이 7월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노마디즘'은 유목민(Nomad)에서 유래한 개념이지만, 이선희에게는 삶과 작업을 관통하는 창작의 태도이다. 전시는 '보이는 세계', '가상의 세계', '내면의 세계'라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Nomos 1 | 제주 : 보이는 세계'에서는 대표 연작 〈아무튼 한라산부터 시작합시다〉를 비롯한 제주 풍경 시리즈를 선보인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만난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은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는 심리적 풍경으로 재구성된다. 형광 주황색은 해녀의 테왁과 감귤을, 연꽃잎을 변형한 프레임은 서로 다른 세계를 잇는 문을 상징한다. 대형 회화는 감귤나무와 밤하늘, 현무암과 초목을 생명의 풍경으로 엮어내며 제주를 현실과 기억이 공존하는 장소로 확장한다. 'Nomos 2 | 가상 : 잊혀진 숲'은 증강현실(AR) 작품으로 구현된다. 대표작 〈잊혀진 숲〉(2026)은 사라진 자연과 사람들



신현국화백 초대개인전 《울림의 詩 – 빛과 생명》열려

- 자연에 대한 깊은 관조와 사랑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섬세한 조형성 - Gallery We SUJI 에서 8월 27일까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삶 속에 체험해 온 자연에서 접한 무수한 이미지들, 그 형태와 질감, 색채를 통해 산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생명력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문법과 언어로 아름답게 빚어내는 신현국화백(1938 ~ )기획초대전《울림의 詩 – 빛과 생명》전시가 Gallery We SUJI (박경임대표,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 52번길 25-17)에서 8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화백의 회화는 강렬한 시적 감동으로 온화하지만 역동적인 색채 구사가 불러일으키는 서정적 힘이 느껴지고, 계룡산이 주는 장엄함과 사색과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조형언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응시하며 관조하는 방식으로 미의식의 깊이와 외연을 넓혀 화폭에 표현되고 있다. 작품은 속도감있는 붓질, 물감의 두드러진 질료성의 강조, 주관적인 색채감각이 형태를 초과하는 그림으로 평면성을 유지하면서 화려하고 뜨거운 색채와 두드러진 필획의 강조는 무엇보다도 자연에서 받은 감동과 자연의 기운에 주목하고 이를 기시화하고자 하는 의도에 우선하는 표현들을 볼수가 있다. 화면은 물감 자체의 흐름과 질감의 풍성함, 변화가 만드는 오묘한 표정으로 가득하고 독보적인 회화성은 응축되어 화려하고 환상적인 색채들로 잠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