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신향식 기자 | 두개골 건강을 뼈과학과 뼈마사지로 다루는, 새로운 대체의학적 접근을 소개한 신간이 나왔 다. 다른 질환들도 뼈과학 측면에서 분석하여 치유 방향을 제시한다.
신간 『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의술혁명』은 머리와 두개골을 단순한 보호막이 아니라 뇌 기능과 전신 건강을 지탱하는 핵심 뼈 구조로 바라본다. 저자는 두개골이 뇌혈류와 전기 흐름을 조절하는 관문이며, 뼈마사지와 뼈호흡법을 통해 두개골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에 따르면, 두개골 뼈마사지의 목적은 단순한 이완이 아니라 뇌혈류와 뇌척수액의 순환을 개선하는 데 있다. 두개골 주변을 부드럽게 자극하면 뼈 속 전기가 활성화되고, 신경 전달 속도가 안정되며, 기억력 저하·치매·만성 두통 등 뇌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후두부와 측두부를 중심으로 한 뼈마사지가 긴장성 두통과 불면증 완화에 유용하며, 전두부와 정수리 부위 자극은 집중력 향상과 감정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한다.
또, 뼈호흡법은 잠과 무의식 상태에서 두개골이 우주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호흡 리듬에 따라 두개골 내부의 전기 흐름이 조율되면 뇌신경계가 회복되고, 뇌세포가 활력을 되찾는다고 서 교수는 설명한다. 이는 기존 신경학적 접근으로 설명되지 않았던 치유 메커니즘을 제시하는 것으로, 두개골을 통한 치유가 전신 건강 관리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이번 저서는 기존 의학 이론서가 다루지 않았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법으로 뼈과학, 뼈마사지, 그리고 ‘미라클터치’를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미라클터치’는 뼈 속에 축적된 산화철을 제거해 전기 흐름과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의료 보조기기다.
저자인 故 서성호 교수는 “질병은 뼈에서 비롯된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50여 년간 뼈 연구에 매진했다. 그는 뼈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전기와 혈액을 생산하고 면역체계를 좌우하는 생명 유지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또 뼈 속 산화철이 만병의 근원임을 밝혀내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기와 열을 활용한 ‘미라클터치’를 개발했다.
서 교수는 대구 출신으로 중국 산동성 태산의과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과 캘리포니아 산호세·산타바바라에서 대체의학연구소를 운영했다. 그는 뼈호흡법과 미라클터치를 결합해 기존 의학이 해답을 내리지 못한 난치병과 희귀병의 치유 가능성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책은 ▲정신·영혼의 병 ▲육체의 병 ▲파워 특강 ▲뼈호흡법 ▲체험 사례 등 다섯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같은 생활습관병부터 불면증, 우울증, 기억력 저하 등 뇌 관련 질환까지 뼈의학적 관점에서 다루며, 실제 임상 회복 사례와 함께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사지법과 호흡법을 제시한다.
이번 책은 서 교수의 평생 연구와 임상 경험을 집대성한 유작이다. 편저자 김민서 씨(씨엔바이오 대표, 미라클터치 한국지사장)는 뼈의학을 산업화하고 학문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 힘써 왔다. 미국 현지에서 활동한 이미정 대표도 미라클터치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뼈를 알아야 산다–의술혁명』은 인간을 단순한 물리적 존재가 아니라 정신과 영혼까지 아우르는 존재로 바라본다. 뼈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의학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현대 의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안적 시각을 독자에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