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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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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욱 화백 개인전, 소나무 연가 연작전 초대전이 '마루 아트센터'에서

-양 화백의 작품 속의 소나무는 민족의 얼을 상징

K-컬처 이존영 기자 | 양승욱 화백의 개인전 ‘소나무 연가 연작전 초대전’이 7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양승욱 화백의 작품 세계를 이번 초대전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양 화백의 작품 속의 소나무는 민족의 얼을 상징한다. 사철 내내 푸른 소나무는 예로부터 꿋꿋한 절개를 보여준다. 바람이 거센 험한 절벽에도, 메마르고 거친 광야에서도 군락을 이루는 소나무는 질긴 생명력에 있어서 상통하는 우리 민족과 삶과 질고를 같이 겪은 존재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체이다. 그것이 양 화백의 '한국인의 삶', 그 정서와 관념이 상통했던 것이다. ▲ 양승욱 화백 양 화백은 젊은 시절 일정한 색과 패턴이 반복되는 미니멀리즘으로 출발해 구상화로 옮겨온 케이스. 단색 추상화를 그려왔던 작가는 이제 정반대로 강렬한 원색을 써서 가장 한국적 풍경으로 불리는 솔밭을 그리고 있다. 그는 조금은 고즈넉한 화백의 작업실에서 그의 인상만큼 따뜻한 차를 들며 마주앉아 나즈막하면서 담담한 담론(談論)을 들었다. 양 화백은 "‘소나무(松)’는 ‘나’와 타인, 안과 바깥,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행복한 날, 예술로 만나다” 김보선 개인전

- 한국 K-art 우표제작전시회 동시 개최 - 2025년 7월 16일(수) ~ 7월 21일(월)

K-컬처 김지은 기자 | 오는 7월 16일(수)부터 21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 3관과 4관에서 두 개의 의미 있는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3관에서는 김보선 작가의 개인전 ‘HAPPY DAY’가 열리며,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생명력 넘치는 색채로 채워진 회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같은 기간 4관에서는 ‘한국 K-art 우수작가 선정 우표제작전시회(Korea Stamp Making Exhibition 2025)’가 개최되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인의 우수작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김소희, 공인숙, 민영애, 박미영, 이정희, 오영미, 조남용, 정경미, 최명애, 한정원 등이다. 특히 7월 16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에는 방송인 조영구가 진행하는 ‘트렌드 핫이슈’ 촬영과 걸그룹 우주소녀의 제로미 촬영이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작은 기념품 증정과 더불어 관람객을 위한 행운권 추첨 선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을 되새기고, K-art의 창의성과 대중적 감성을 우표라는 매체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