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국제적인 미술시장 속 투자와 감상의 만남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2025 뱅크아트페어 세텍이 많은 관람객들과 미술 컬렉터, 작가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막이 되었다. 이번 페어의 주제는 '나는 이제 그림에 투자한다'로, 예술 작품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만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 자산임을 살펴 볼 수 있는 이트페어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7개국116개갤러리,15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1만5000여 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단 (장경희 대표) 3-3부스에서는 김계환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작가는 자연의 서정성으로 순수 자연주의 화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자연에서 찾은 소재들은 각기 다른 밀도와 질감이 인상적이며, 추상적인 느낌과 정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출품하였으며, 윤광숙, 이경화, 이명화, 김성근, 황임주, 장경희 작가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아뜰리에조에서는 조숙연, 홍선희, 박희정 작가들의 감성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과 마술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러리 아인 (이봉욱대표)에서는 박선진작가의 작품과 김세빈, 황정희, 이상민, 오경애, 임영
K-컬처 전득준 기자 | 일상에서의 소소한 여유와 행복을 동화 속 세상으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색채와 어울림들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조숙연 작가의 M·H갤러리(대표 김규리. 안산시 성포동 롯데마트 4층) 특별초대전 “풍경담기” 전시가 8월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감성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특유의 마음의 여백과 따뜻한 온기로 아름다웠던 풍경과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 그리고 그 순간의 향기들을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행복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작가가 추구하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 일상속에서 마주하는 친숙한 이미지들이 작품 속에서 동화적 구성으로 긍정 언어들의 유희처럼 밝고 경쾌한 색감, 또렷한 선으로 표현되어 생생하고 따뜻한 느낌의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풍경의 향기를 담은 향수병’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조숙연작가의 근작들에서 작가는 “사람은 다섯 가지 감각 중에서도 특히 후각을 오래 기억한다고 합니다. 향기는 감정과 추억을 깊이 연결해 주는 감각이기 때문에, 어떤 냄새를 맡으면 오래전의 순간이 선명하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름다웠던 풍경과 그 속에서 느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