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독창적 시각과 뚜렷한 주제 의식을 기반으로 세상을 관찰한 관점을 회화적 언어의 다양성으로 표현하는 LATTICE 2025 더갤러리 기획전이 황서현, 이민경, 서자은, 박계희, 김규리, 심완순, 김경애, 김자영, 유미숙, 양현옥, 오정례, 김세중, 김미란, 김현정 14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초대기획전시로 안산 더갤러리(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51)에서 9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현대미술은 단일한 형식이나 경향으로 환원될 수 없는 다층적 지형성을 지니며, 구상과 추상, 전통과 현대,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맥락이 중첩되는 다성적 구조를 형성한다. 박계희작가는 천연재료인 모래를 활용한 구상과 추상을 혼합하여 사회적 현실과 개인적 경험을 조화롭게 화폭에 담아 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규리작가는 인간 존재와 자연의 관계를 시각적 상징으로 재해석하며, 심층적 사유를 유도한다. 이민경작가는 채움과 비움으로 자연과 인간의 내적 연결성을 회화적 매개로 표현하며, 감정과 사유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양현옥 작가는 사실성있는 구성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와 감정적 긴장을 화면에 체화한다. 김경애작가는 인간 내면의 성찰과 자연의 서정을 결합하여
K-컬처 전득준 기자 | 경기도 최초의 미술시장으로 출발한 안산국제아트페어가 안산문화의 저변을 넗히고 예술의 경제적 가치와 문화와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미술축제로 안산예술의 전당에서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초대작가전과 개인부스전, 몽골작가 특별전, 경기대 어반스케치 특별전으로 우수한 작가들의 참여와 해외 작가들의 참여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미적 아름다움을 어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미술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명산 대회장(U1대학 석좌교수,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은 “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안산과 세계 미술계가 연결되는 문화적 통로로 발전하고 있다”며 “청년작가의 발굴, 지역예술의 재조명, 국제적 예술 교류에 앞장서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산국제아트페어는 국제적인 예술 플랫폼으로 다채롭고 다양한 장르의 참가들의 참여로 예술의 깊이와 여유를 만나 볼 수 있는 미술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