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존영 기자 | 이미경 CJ 부회장, 亞 여성 기업인 최초 세계시민상 수상 - 머니투데이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아시아 여성 기업인 최초로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9월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세계시민상을 받았다. 세계시민상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자유·평화·번영의 가치에 기여해 세계 시민의식을 구현한 리더십에게 미국 유력 싱크탱크 애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부회장의 수상은 아시아 여성 기업인이자 문화인으로는 최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문화적 연대의 중요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문화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문화는 비록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힘은 아닐지라도, 인류에 대한 배려와 희망, 공감의 다리를 건설할 힘이 있다"며 "'기생충' 같은 영화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불평등이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냈다. KPOP에서 K드라마에 이르기까지 K컬쳐는 세계 곳곳에서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기쁨, 웃음, 사랑은 보편적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만든 것은 단순히 콘텐츠가 아니라,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연결"이라며 "문화
By Lee Jon-young | Jujak-do is a symbolic painting that is considered one of the four immortal birds that guard the south in East Asian cultures, including ancient China and Korea. Jujak is depicted in the form of a red bird, reminiscent of a red phoenix, peacock, or phoenix, and is usually depicted as a male-female pair. The painting is not just a beautiful representation of a bird, but also symbolizes the order of the universe and carries a deeper meaning that is linked to the principles of nature. Symbols and roles Jujak symbolizes fire in the Five Elements of Principles, and represents sum
K-컬처 전득준 기자 | 주작도朱雀圖는 고대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남쪽을 수호하는 사신四神 중 하나로 여겨지는 상징적인 그림이다. 주작은 붉은 봉황이나 공작새, 혹은 불사조를 연상시키는 붉은 새의 형태로 그려지며, 일반적으로 암수 한 쌍으로 등장한다. 이 그림은 단순히 아름다운 새의 모습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우주의 질서를 상징하고 자연의 원리와 결합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상징과 역할 주작은 오행五行 사상에서 불火을 상징하며, 여름과 남쪽, 그리고 적색을 나타낸다. 이 사신은 단순한 수호신이 아니라 매우 지혜로운 존재로 여겨졌으며, 과학, 재판, 심판을 관장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360종의 날짐승들의 수장으로서 그 위엄을 드러낸다. 주작의 모습은 신성함과 지혜로움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그 우아함은 고귀한 존재로서의 위상을 상징한다. 전설 속 주작 전설에 따르면 봉황이 도(道)를 깨우치면 그 깃털이 붉게 변하며, 주작으로 변화한다고 전해진다. 이 주작은 오색의 아름다운 소리로 울며, 먹이를 선택하거나 앉는 자리를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는 신성한 새로 묘사된다. 이러한 전설은 주작이 단순한 자연적 존재를 넘어서는 신비로운 성격을 띠고
By Diplomacy Journal Kayla Lee | “Baeksubaekbokdo百壽百福圖” is a traditional Korean folk painting that wishes for longevity and good fortune. Baeksubaekbokdo means “a hundred years of life,” which implies a wish for longevity. In addition, 'Baekbok百福' means a hundred kinds of 'blessings' and expresses the wish for various blessings in life. In this sense, Baeksubaekbokdo has a strong symbolic meaning as a wish for health and happiness. Composition and symbolism The Baeksubaekbokdo is mainly composed of various symbols and elements that symbolize longevity and good fortune. Some of the most common
By Diplomacy Journal Lee Jon Young | The 6th International Diplomatic and Cultural PR Ambassadors Hanbok Festival will be held on October 15 at 5:30 p.m. The International Diplomatic and Cultural PR Ambassadors Hanbok Festival, a representative solo fashion show of “Hanbok Good Day”, is an extension of the “International Diplomatic and Cultural PR Ambassadors Selection Contest”, which was successfully held in April 2022, 2023, 2024, starting with the “Hanbok Good Day Fashion Show with Ambassadors” held twice in 2021. “The October 2024 event, in particular, is designed to impress the audience w
By Lee Jon Young | The vibrant culture and rich traditions of Thailand are set to come alive at the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Story, taking place on October 5th and 6th at the Cheonggye Plaza in the heart of Seoul. This special event will commemorate the 65th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Kingdom of Thailand, celebrating the strong friendship and cultural ties between the two nations. Hosted by the Royal Thai Embassy in Seoul, the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Story will offer a unique opportunity for visitors to experience
K-컬처 장규호 기자 |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는 한국 전통 K-민화 중 하나로,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이다. ‘백수百壽’는 백 가지의 ‘수壽’를 의미하며,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백복百福’은 백 가지의 ‘복福’을 뜻하며, 삶에서 다양한 복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백수백복도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구성과 상징 백수백복도는 주로 장수를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과 복을 기원하는 요소들로 구성된다.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는 장수를 의미하는 학과 거북이가 있으며, 모란꽃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그림 속에서 복잡하고 화려한 형태로 배치되며, 그림을 보는 이에게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백수백복도에서는 ‘수壽’와 ‘복福’의 글자 자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글자 배치는 그림의 중심적인 요소로, 장수와 복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 속에 다양한 동물, 식물, 자연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에게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백수백복도의 전통
K-컬처 전득준 기자 | 전통 채화칠기의 복원과 창작을 통한 연구 1000년의 혼을 담아내는 무형문화재 제1호 칠화장漆畵匠 보유자인 청목靑木 김환경金煥京 재단법인 청목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소 소탈한 모습을 하고 있는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작품문의 02 396 3000 / 숲 갤러리
K-컬처 전득준 기자 | 씨알의 여정을 인간의 삶에 비유하여 씨앗을 통해 진정한 자기만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작품을 선 보이는 김동석 개인전 "어머니의 땅", "씨알의 꿈" 전시가 인사동 G&J갤러리에서 9월 16일까지 열렸다. 작가는 30여년 "어머니의 땅", "씨알의 꿈" 이라는 화두로 제작한 씨앗을 주 소재로 한 다양하고 대표적인 회화 대형작품 약30여점을 선보이며 그동안 작가가 추구했던 철학과 조형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간 20여 년 동안 실제 씨앗을 오브제로 활용해 왔으며, 씨알이 같은 .의미는 광의적 관점에서는 소우주를 의미하며, 협의적 관점에서는 생명의 근원이라 해석할 수 있다. 작가에게 있어 캔버스는 대지이며, 어머니의 땅(품속)을 의미한다. 캔버스에 뿌려진 씨앗들은 농부들이 대지의 살꽃에 상처를 내고 생명을 심듯이, 작가도 캔버스에 그 숭고한 .수작을 하고 있다. 씨알은 화려한 꽃을 피운 뒤 맺은 열매의 결정체다. 그것이 땅속에 묻히면 몸을 태우고 싹이 돋아 나무가 된다.[ 그만큼 씨알은 성장과 발전을 뜻하며,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썩혀 생명을 환생시키는 희생정신을 의미한다. .
K-컬처 전득준 기자 | 삼의 애환, 자연이 주는 변화를 시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미세한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아 그 기억을 멈추어 붓질로 영혼을 담아내는 장용길 개인전 “Remember ⁃축적된 기억의 시간을 그리다.” 전시가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9월 3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그 기억속에서 자신의 조형적인 능력으로 그 축적된 기억의 시간들을 그려 나간다. 기억에서의 잔상들은 창작 기법상 구상이나 추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한다. 그동안 창작 작업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해 왔으며, 현재 진행중인 작가의 작품은 추상적인 요소와 구상격인 요소를 동시에 접목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작품에 있어서 화면의 동적인 요소를 더욱 확대시키는 방법을 통해 점차 추상회화와 창작 세계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표현 방법의 다양성을 통해 화면의 풍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추상 작품의 인문학적 주제는 사랑이 있고 사람의 삶이 하루를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당신은 꽃이다' 라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 꽃이 가지고 있는 감성, 즉, 검 하나의 아름다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물감에서 우연과 필연의 만남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