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자유로운 또 하나의 시적 공간을 구성하여 삶의 긍정, 관용과 용서 사랑과 화해가 담겨지는 메시지로 삶의 본질을 사유하게 하는 김영옥 초대개인전 “ A Dream Garden (꿈꾸는 동산)”이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용신로 131)에서 9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밝고 쾌활한 색채를 사용하여 기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하고 있는데 물과 하늘을 위한 풍부한 푸른색, 풍경의 녹색 및 다채로운 집들과의 대비는 시각적으로 풍성하고 조화로운 효과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미적으로 유쾌한 선과 색채의 구도, 그 안에 담겨진 동화같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김영옥 작가는 작가의 내면 에너지를 기존의 시각 언어 문법이 아닌 서정적인 구성과 그 안에 담겨진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적인 미학의 언어로 자연풍경에서 오는 독특한 회화의 몸짓을 통해 드러나는 강렬한 화면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주를 모티브로 하는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작가의 조형논리와 방법으로 작가만의 회화세계를 구현해 내어 화면의 간략한 구성안에 작가만의 감성과 표현방법으로 차용하여, 풍경들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함, 다채로운 색
K-컬처 전득준 기자 | 선사시대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인류의 생명력을 묘사한 바위속의 예술작품을 정신적 세계관과 현실적 사회관이라는 관점으로 작업에 접근하는 오수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9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고대 인류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던 선사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예술의 정수이다.바위에 쪼기, 갈기, 긋기, 돌려파기 등의 기법으로 정교하게 사람과 동물, 기하학적인 문양 등 그 자체로 선사시대의 생활상과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반구대 암각화는 1995년 국보 제285호에 지정되었고 그림의 개수는 350여 점으로 알려져 있다.작가는 바위에 새겨진 형상들을 강열한 색과 필선으로 반복해서 현대적인 판화기법을 접목하여 독특한 작품을 펼치고 있다. .주술적 기원이 담긴 사람의 전신이나 얼굴을 표현한 인물상과 바다와 육지 동물을 표현한 동물상, 다산과 교미, 풍요로움을 내포한 기하학적인 그림 등 당시의 생활상 및 관습, 전통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질적인 행위를 표현하는 것이 암각화다. 딱딱한 바위에 새겨진 형상을 이서입화(以書入畵)의
K-컬처 전득준 기자 |휴머니스트의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생활속 마주하는 다양한 이웃들의 모습을 대상으로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는 농부화가 최원희 “소문만복래”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9월 2일 까지 열리고 있다. 농촌생활이 도시와는 다르게 관계와 감정 등에서 노출이 많다. 사람과 사람 간의 여러가지 곤경들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내공, 특히 이해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그 어면 모습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간애로 주변 인물을 살펴 볼 수 있는 작가의 미학적인 표현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다양한 그림 속 인물들은 관람자들에게 대체로 훈훈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하고 오묘한 감정선들을 담담하게 화면에 담아내어 여러 이야긷르을 함축시켜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감도는 환심과 질투 등의 복잡다단한 감정선들을 작가는 관조적으로, 그러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을 보면 심리의 묘사와 구성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화면 속 이미지의 양식이 조금은 색다르면서도 친근한 데가 있다. 구불구불하면서도 힘찬 선묘에 감각적인 채색을 하여 인물
K-컬처 전득준 기자 | 세계 각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말하는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제29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2026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3층 전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전은 2026년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작품 접수를 시작하며, 8월 12일 오후 3시, 한국미술관 2층에서 공식 시상식이 열린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이자, 전 지구적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존영 조직위원장은 “예술은 국경을 넘고, 평화를 말합니다. 이번 대전은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감성과 메시지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전 세계 모든 국적의 예술가이며, 참여 가능한 장르는 다음과 같다. 한국화, K-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사진, 공예, 서각, 섬유아트, 디지털 아트 등 특히 이번 대전은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입선작에 대해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는 제28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2025년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작품 접수를 시작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존영 이사장은 이번 미술대전이 전 세계에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적의 예술가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화, K-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사진, 공예, 서각,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대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참가 방법은 세계평화미술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컬처 김학영 기자 |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평화와 예술의 힘을 다시금 조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국에서 1,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600여 점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한 많은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대사와 그의 배우자인 나탈리아 페드리히 회장, 주한 페루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 주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베겐치 두르디예프 대사, 주한 벨라루스의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예술가들이 붓끝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꽃을 통해 그 향기를 온 세상에 퍼뜨리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된 인류의 소망을 담아낸 여러분들의 작품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별처럼 예술의 힘으로 평화의 길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7년 동안 사랑과 화합의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예술을 통해 각국의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간
K-컬처 장규호 기자 | 도봉 김선영작가가 심도있게 기획한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그 영향력을 반영한 전시회 ‘한글, 이륙하다(K26)展’의 두 번째 기획전이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영국의 세계적인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등재된 26개의 한국어 단어들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전시 이후 다시 한 번 한글과 한국 문화를 주제로 열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 전시에 참여한 21명의 작가는 OED에 등재된 한복, 한류, 한국드라마, 먹방 등 26개의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작품 속에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요소를 표현했다. K드라마와 K팝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는 전 세계에서 물질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일 뿐만 아니라, 대중의 심리와 욕망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측면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한국 문화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엑스아트가 주최 및 주관하며, 사단법인 성삼문문화예술협회와 세종
K-컬처 전득준 기자 | 마음속,무의식 속에 담겨진 내면의 꿈을 이끌어 내어 희망과 행복감을 주는 최유경개인전 “일루전 오브 (illusion of)” 전시가 8월 20일까지 더스타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7-1)에서 8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속에 표현되고 있는 고래는 인간을 닮은 표유류 중 가장 큰 동물로 인간을 대변하며,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존재로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표현하여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그것을 배치함으로써 '보이는 세계를 넘어 꿈꾸는 세계'를 보여주려는 의도이며, '마음에 그린집'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평안과 안녕을 유지하는 꿈을 의미하는 존재로 나타나 있다. 누구나 한번은 꿈꾸어 보았을 환상적 이미지, 이상향에 대한 비가시적 상황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가시적 상황의 이미지를 이원적 감정과 함께 한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들은 제목에서 보듯 생명-환희, 정지하지않는, 일루전 오브,로 이어지는 생명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자연의 순환적 의미로서 죽음과 탄생을 이어주며 생명체로의 희망의 의지 또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아크릴로 밑칠한 다음 평평하게 누르거나 굵어서 추상적인
K-컬처 장규호 기자 |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오체 전시 및 명인 인증서 수여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K-민화와 캘리그라피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작가들에게는 명예로운 명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이들의 기량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가들과의 교류가 한국 전통 예술의 보존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존영 이시장은 인사말에서 K-민화와 캘리그라피는 다양성을 지닌 예술적, 문화적, 시각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통 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캘리그라피와 K-민화의 기술적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지닌 작가들을 명인으로 선정해 새로운 세대에게 풍부한 교육을 제공할
K-컬처 전득준 기자 | 추상적인 화면 구조와 함께 사람, 꽃, 별 등 작가에게 삶의 위로가 되었던 상징적 이미지들을 한 화면 안에서 잘 어우러지도록 그려낸 독특한 느낌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용준 작가의 “별 그대 展”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F에서 8월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을 조형화하여 마음 속 우주를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내적인 몰입과 집중을 함으로써,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되면 우주를 품는 마음 또는 자유로운 영혼을 상상함으로써 화면을 채워가고 있다. 작가가 그려낸 것은 작가의 내면 세계로, 별들이 가득 채워져 있는 일종의 소우주로 인식되었던 꽃이나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내고 있다. 수없이 반복되는 형상을 그려내어 우주 공간을 표현하는 가운데 작업에 집중하게 되었을 때 눈으로만은 볼 수 없었던 세계가 어느 순간 열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던 것이고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감각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작가 스스로가 우주와 자연과 인간을 통찰할 수 있도록 만든 장면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그려낸 그림들은 마치 동화 속 이야기처럼 소박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