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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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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화와 K-Folk Painting, 전통에서 세계로

- 한국의 색채와 상징이 세계 문화를 물들이다. - K-민화, 오늘의 창조 한복과 만나 피어나다. - “전통은 이어지고, 민화는 세계로 나아간다”

K-컬처 김학영 기자 | 민화는 한국인의 삶과 염원을 담은 그림이다. 까치와 호랑이, 모란과 연꽃, 십장생과 봉황까지 민화의 모든 소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복과 장수,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의 기록이었다. 이제 그 민화가 K-민화, K-Folk Painting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궁의 전각 아래에서 빛나는 K-민화 한복은 전통과 현대가 만난 새로운 미학이다. 한복은 몸을 감싸고, 민화는 마음을 덮는다. 붓끝에 새겨진 상징들이 원단 위에 살아나면서, 한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움직이는 민화로 다시 태어난다. 세계문화진흥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K-민화 한복 패션쇼, 국제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색채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K-Folk Painting, 한국 민화의 세계적 이름 K-민화는 단순히 ‘한국의 민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세계적 브랜드이자, K-Folk Painting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언어다. 패션과의 융합 : K-민화 한복,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다. 공예와의 결합 : 도자기, 칠기, 생활 소품에 민화를 입혀 세계인이



K-민화 프로젝트 “한복이 걷고, 민화가 말하다”

- 세계문화진흥재단, K-한복모델대회 및 K-민화한복 세계화 프로젝트 본격화 - 외교저널·UN저널 공동기획, 주한 외교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외교 콘텐츠

K-컬처 장규호 기자 |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이사장 이존영)은 한국 전통복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K-한복모델 선발대회’ 및 ‘K-민화한복 국제문화예술대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8년 전통의 외교 전문지 『외교저널』과 『UN저널』이 공동기획으로 참여하며, 전 세계 주한 외교관 및 각국 문화사절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 패션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한복이 걷고, 민화가 말하다”는 한복을 ‘입는 예술’, 민화를 ‘이야기하는 회화’로 재해석하며, 두 전통의 미학을 융합한 K-브랜드의 문화외교 자산화를 지향한다. 특히 민화 문양을 반영한 전통 복식 디자인은 디자이너, 민화작가, AI 콘텐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NFT, 영상, 일러스트 등)로도 개발되고 있으며, 전통의 실용예술화와 미래 확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K-한복모델 선발대회는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통 및 현대 한복 부문에서 모델을 선발하고, 민화 융합 의상 퍼포먼스와 전통 미술·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구성된다. 『외교저널』은 본 프로젝트와 연계해 세계 각국 전통의상 전시, 주한 외교관 가족 대상 한복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