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장규호 기자 | 앞으로 개물림 사고 방지 등을 위한 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된다. 단, 사람 또는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허가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또 승강기, 복도 등의 실내 공용공간에서 맹견관리에 대한 의무가 강화되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도 도입돼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와 반려견 개체수 증가에 따라 개에 의한 상해,사망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고 개물림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된다.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등과 같은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맹견에 대해 책임보험 가입, 동물 등록, 중성화 수술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 맹견 사육 허가 여부를 위한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기질평가는 사전조사와 평가로 이뤄진다. 사전조사 단계에서는 시,도지
K-컬처 장규호 기자 | 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인 랜더스데이를 맞아 '추신水' 생수의 24 시즌 판매와 야구 응원 간식 '츄로스틱'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2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선보인 '추신水' 생수의 24 시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가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개발한 생수다. 제품 라벨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에 담긴 스토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지난 23일 SSG랜더스 야구단의 개막전 식전행사에서 신세계푸드,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는 지난해 '추신水' 40만병의 판매수익금 3000만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000개를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랜더스데이를 맞아 이마트 연수점, 동인천점, 검단점, 계양점 등 인천지역 4개 매장을 비롯해 SSG닷컴, G마켓,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24년 판매를 다시 시작하며 유소년 야구선수
K-컬처 장규호 기자 |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방안' 후속조치로 전국 76개 기초지자체에 있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 또한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시 구비서류를 제로화하는 서비스는 2026년까지 모든 서비스에 대한 구비서류 제로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한다. 정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사회 분야)'를 열어 그동안 진행한 민생토론회의 결과를 정리하고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추가 조치사항을 점검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사회분야 주요 과제를 점검한 데 이어 차기 회의에서는 경제분야 주요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이후 즉각 개선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게임이용자 권리강화, 단통법 폐지 및 가계통신비 인하 사례를 논의하고, 협업 사례로 늘봄학교, 청소년 신분증 확인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1월 30일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2026년까지 1498개의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시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고, 인감증명제도를 개선하는 '원스톱행정
K-컬처 장규호 기자 |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이 신설됨에 따라 주요 100개 지역에 소재한 한식 음식점업에서 주방보조원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업종별 발급 규모는 모두 4만 2080명으로 제조업 2만 5906명, 조선업 1824명, 농축산업 4955명, 어업 2849명, 건설업 2056명, 서비스업 4490명이며, 초과 수요에 대해서는 탄력배정분(2만 명)을 활용해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부터는 한식 음식점,호텔,콘도업에 대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고용부는 서비스업으로 4490명을 배정해 그동안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점업(한식업)과 호텔,콘도업 사업장에 대해 외국인근로자를 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 동안의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친 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누리집(www.work24.go.kr 또는 www.eps.go.kr)을 통해 고용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 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 및 해상으로 운송,수입해 운영중이다. 이번 식물성 왕교자 제품 입점을 계기로, 재고 수급의 문제 없이 고기가 들어있는 제품과 함께 동일한 맛품질의 만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시식하는 론칭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식물성 잡채 왕교자'를 맛 본 한 장병은 '식물성 식품을 처음 접해봤는데 기존에 먹던 일반 만두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맛'이라며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만두를 시작으로 주먹밥, 냉동김밥 등 다양한 식물성 제품들을 미군기지 내 식료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외에 괌, 일본 등에 위치한 미군기지 식료품점에서도 식물성 식품을 선보인다는
K-컬처 장규호 기자 |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8일 서울역에 문을 연다. 신규 매장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 명실상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은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브랜드 론칭 초기에 버금가는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3㎡,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이브가이즈 4호점은 한화 운영 사업장에 오픈하는 첫 매장'이라고 전했다. 고객 대상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일인 8일 선착순 100명에게 파이브가이즈 가방 및 피크닉 매트 세트를 선물한다. 파이브가이즈 한국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고객에겐 파이브가이즈 스티커를 증정한다. 앞서 에프지코리아는 2월 미국 파이브가이즈 프렌차이즈 어워드 5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k-컬처 김학영 기자 |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한 충북도의회 대표단(단장 황영호 의장)은 23일 몽골 방송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선보이며 몽골인들의 한국 방문을 홍보했다. 20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을 공식 방문한 대표단은 21일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육과학부를 방문해 K-유학생 사업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에 관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황영호 의장은 23일 몽골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직접 요리하면서 "떡국이 새해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란바토르시 부근의 몽골 최대규모 온실 스마트팜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황 의장의 떡국과 함께 몽골 전통 음식 '허르헉'이 소개됐다. 황 의장은 "한국과 몽골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공통된 문화를 통해 양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
k-컬처 김학영 기자 | 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 하동군과 보성군이 차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공동사업 교류회의'를 지난 15일 하동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의는 보성군수와 보성군 녹차 산업, 문화·예술, 체육 분야 관계자 25여 명이 하동을 방문한 가운데, 각 지역의 단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품 및 특산품 증정, 공동사업 협의 및 의견 교환, 기념 촬영, 악양면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차 산업 분야에서는 수출 브랜드 개발, 국내외 마케팅 협력, 방송 홍보영상 공동제작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더불어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교류를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체육 분야에서도 양 군이 개최하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에서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두 지자체는 지난 1월 17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두 지역이 상생과 협력으로 뜻을 모아 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꾸준히
K-컬처 김학영 기자 | 2024. 03. 31. – 쿠팡이 꾸준한 물류 인프라 투자로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넓혀가면서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쿠팡은 '물류 사각지대'에서 쿠세권으로 발돋움한 도서산간,중소도시 주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링크)을 30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지역 소상공인, 지자체 관계자, 소비자들은 '쿠팡으로 인해 수도권과 동일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돼 생활 여건 및 지역 경제 여건이 개선됐다'고 입을 모았다. 삼척시 도계읍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5만명에 육박한 탄광촌이었지만 탈석탄 정책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가 9000명대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로켓배송 진출로 한달 고객 주문 건수가 5000건에 이르는 등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척에 거주하는 유선녀(73)씨는 '요즘 쿠팡 쓰는 재미에 매일 세제도 시키고, 휴지도 시키고 있다'며 '쿠팡이 구세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로켓배송을 활용해 사업을 키우는 도서 산간 지역 소상공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로켓배송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고객들도 덩달아 만족감이 커
K-컬처 김학영 기자 | CGV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펼쳐지는 롤파크(LoL PARK)에 팝콘팩토리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CGV는 LCK와 함께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을 선보이게 됐다.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도시 국가 빌지워터 콘셉트와 CGV의 레트로빈티지 풍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몄다. 롤파크를 방문하는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F&B 매장이다. CGV의 시그니처 메뉴인 다양한 종류의 팝콘부터 핫도그를 비롯해 닭강정&칩스, 프라이드치킨&칩스, 즉석구이오징어와 같은 스낵과 더불어 에이드, 탄산음료, 커피 등의 음료 및 주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롤파크를 찾은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1동 3층 롤파크 빌지워터 카페에 위치해 있다. LCK 경기가 진행되는 시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