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군으로 우뚝 서주기를 당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 [영상보기] [영상출처=대통령실] 대통령은 축사를 시작하며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 3대 군인가족, 6.25 참전유공자 후손 등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학군장교들의 면면을 소개하며 대를 이은 대한민국 수호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조천형 상사의 딸이 학군 후보생이 되어 선배들을 축하하고자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우리 군이 지난 70여 년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맞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철통같이 수호해 왔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땅과 하늘과 바다를 굳건히 지키고 해외 파병지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사용을 법제화
K-컬처 한광일 기자 | 지난 24일 달창저수지가 있는 창녕 성산면(면장 성혜경) 후천리에서 민속제사인 지신밟기 풍물놀이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마을은 예술인이 많이 왕래하고 거주하는 동네로 노래(성악가 김두환), 한지공예(명인 성수민), 역술가(이장, 미래예측가 김민태), 풍물놀이(김덕수 제자), 모델보다 더 멋지고 동네에서 축산업을 하면서 대형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출근하는 한무영 대표 등 조만간 달창 예술인 마을이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이다. 한편 음악해설로 유명한 한옥달창제 엄철수 조합장은 경모재와 제천정에서 봄과 가을 음악회도 열고 있다. 달창저수지, 이곳은 물이 1급수로 맑고 깨끗하고, 철새들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마늘과 양파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지역이기도 하다.(동원농산 대표 손당목 010-9457-6373) 특히 대한민국 10대 벚꽃길과 물안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관광 두레가 지정한 기와집 홈스테이 제천정이 있고 불국사의 축소판인 부용정, 당산목 옆에 영험이 있어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감마마 모자바위 익선관, 다산을 위해 기도하는 자궁 바위가 있다.(필자가 이 곳 산길을 정리하다가 발견함) 달창저수지는
K-컬처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2. 23(금) 오후(뉴욕시간)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유엔 협력, 우리의 안보리 이사국 활동, 북한 문제, 주요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전례 없는 복합위기 시대에 가자사태 등 국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무총장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 장관은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평화유지활동(PKO)과 평화구축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 등을 토대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안보리 이사국을 수임하면서 평화유지와 평화구축, 여성ㆍ평화ㆍ안보, 사이버 안보, 기후와 안보 분야를 중점 추진코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안보리 의장국을 수임하는 6월에는 북한 문제, 사이버 안보 등의 분야에서 기여하고자 한다고 하고, 우리의 의장국 수임시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협력을 당부했다. 평화유지활동(PKO) 및 평화구축 분야 주요 성과는 (평화 유지) ▴평화활동 우호
K-컬처 이존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인천과 키르기즈공화국의 우호를 구축하고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인천은 무한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도시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K-컬처 이정하 기자 | 운암(차문화연구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진관사(津寬寺. 주지 계호스님)는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로서 조선시대에는 수륙재의 근본 도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500년 전 진관사 된장이 국왕에게도 진상될 정도로 사찰음식의 명가였다. 해외 귀빈들이 즐겨찾는 진관사는 오늘에는 힐링과 체험을 통해 외국의 대사부인들이 다례교육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의 수행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궁중다례 의식 보유자인 김의정 이사장을 초빙한 다례교육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명원문화재단이 지도하는 외국인들의 말차 체험을 <차의세계 2024년 2월호>가 자세히 살펴본다. 북한산 진관사는 요즘 산사에 숨겨든 말차행다를 배우려는 국내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말차도를 말할 때 일본다도가 먼저 각인되는데 한국의 말차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말차다도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은 놀랍게도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대사부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수준높은 대사부인이 한국의 말차에 빠져든 것은 무엇보다 한국의 말차도가 국제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K-컬처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6일오후 조태열 장관 주재로 "외교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주요 외교 정책 수립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로서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청년 23명이 공개모집 결과 선발됐다. 조태열 장관은 환영사에서 2030 자문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2030 자문단의 구성으로 외교부가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청년을 우리 외교 정책에 참여시키는 통로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대전환의 시기에 자문단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명실공히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우리 스스로의 자아상 간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향후 1년간 공공외교·홍보, 국제개발협력, 재외동포·영사 등 3개 분과별로 청년 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외교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장은 지
K-컬처 이존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다음 달 22일까지 천안 K-컬처박람회의 'K-유니브존'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유니브존은 K-컬처를 주제로 20대가 만드는 체험·전시 부스 운영과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지역 K-컬처 관련 분야 대학생 및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전시·체험·공연·퍼포먼스존 등 총 4종으로 전시·공연은 관련학과 예술제와 대학생 포트폴리오 연계가 가능하며 총 34팀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문화재단 및 K-컬처박람회 누리집 모집 공고문과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천안시장 표창 수여 및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는 “20대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K-컬처의 현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세계박람회를 목표로 K-뷰티, 웹툰, 푸드 등 K-컬처산업관 조성을 비롯해 한글·유아·펫팸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와 콘퍼런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K-컬처 체험을 통해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문체부는 관광공사, 방문위와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문체부는 15일 진행한 1차 회의를 통해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확장하고 외래관광객 출입국 현황도 지속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관광공사의 전 세계 22개국, 32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2024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 웰컴 대학로’ 등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을 홍보해 고부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한, 서울·경주 등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부산·제주의 자전거길과 연계한 해외 동호인
K-컬처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7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이 가족과 연인의 사랑을 전하는 시민참여형 이벤트와 만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X 프러포즈'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지난해 12월 프러포즈 공모전을 열어 'LOVE & FAMILY'를 주제로 사연을 접수했다. 총 176건의 사연 중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스토리'로 공감을 얻은 4건의 사연을 최종 선정해 오는 17일과, 4월에 있을 2차 공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2팀의 이야기로, 19시와 21시 각각 공연된다. 먼저 1회차 저녁 7시에는 "어머님의 36년 교직 생활 퇴직을 축하"하는 공연이, 2회차 저녁 9시에는 "첫사랑 초중고 동창과 20년 만에 꿈에 그리던 결혼" 사연을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벤트 행사는 드론쇼 개최 10분 전 시작되며 사연자와 신청 사연 소개,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프러포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소중한 사연으로 좋은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저녁
K-컬처 이존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는 15일 서울-제주의 상생협력과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MICE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MICE 산업의 ESG 경영을 확산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각 시·도의 풍부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MICE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동 유치마케팅 ▲국내·외 MICE 정보 및 MICE 업계 네트워크 교류 ▲탄소배출 절감, 지역 상생 등 MICE 분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지역의 MICE 전담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지방 간 상생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강원도관광재단, 고창군 등 각 기관 및 지자체와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지방 간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