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길주 기자 | 21세기 국제 질서의 중심축은 다시 과학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바이오 기술은 단순 산업을 넘어 안보·외교·경제 권력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유럽·중국은 이미 바이오 패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 역시 국가 전략의 최상위에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을 올려놓고 있다. 이 거대한 흐름의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 전략을 이끄는 중심축이 있으니, 바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다. 그 중심에는 정치·행정·보건의료 정책을 모두 경험한 이명수 이사장이 서 있다. 국가의 힘, 외교의 힘, 경제의 무기다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휩쓸던 시기, 국가 간 백신 협상은 ‘과학의 영역’을 넘어 외교적 협상력의 시험대였다. 그 과정에서 각국은 바이오 기술이 곧 국가의 생존, 즉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이사장은 이를 명확히 짚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바이오는 미래 산업이 아닙니다. 이미 국제 정치의 중심입니다. 국가의 생명을 지키는 안보이며, 경쟁국과 협력국을 결정하는 외교의 언어입니다.” 이 시점에서 오송이 갖는 의미는 단순한 산업도시가 아니다. 오
K-컬처 김지은 기자 | 지난27일 글로벌 알파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애니메이션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의 세계 최초 공식 가이드북 ‘스키비디 토일렛 공식 생존 가이드북’이 11월 25일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됐다. 4690만 구독자, 누적 조회수 197억 회에 달하는 초대형 글로벌 IP의 첫 번째 공식 자료집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유튜브 채널 ‘DaFuq!?Boom’이 소스 필름메이커(SFM)를 활용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 빠른 전개, 예측 불가능한 전투 구도가 특징이다.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외계에서 나타난 ‘토일렛’ 군단과 이를 저지하는 ‘카메라맨·스피커맨·TV맨’ 등의 캐릭터를 주축으로 한 ‘이질적이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유일무이한 세계관으로 글로벌 밈 문화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특히 알파 세대가 열광하는 시리즈다. ‘스키비디 토일렛’의 배경 음악은 올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앞선 2023년부터 ‘스키비디 토일렛 따라 부르기 챌린지’로 번지며 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