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정하 기자 | 부기로 더 잘 알려진 부기 몰리(Boogie Moli)는 1995년 콩고 킨샤사(Kinshasa)에서 태어난 현대 거리 예술가이다. 두남재갤러리 (강남구 테혜란로4길 45 소재)에서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최 오아시시아트 주관 ㈜서브라임 김호재대표, 꾸바아트썬터 차효준대표로 진행이 된다. 부기와 그의 가족은 10살이었을 때 영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부기는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친구들과 거리에서 경기를 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재능은 곧 인정받아 2009년에는 리버풀 FC(Liverpool FC)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이후 2012년 1월 울버햄튼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와 프로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그는 부상으로 인해 그는 축구 경기장보다 옆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2018년 여름, 에스토니아에서 잠시 축구를 한 후 부기는 자신의 축구 경력을 끝내고 예술로 초점을 옮겨 본격적인 그림 작업을 하게 된다. 처음 그는 트레이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캔버스로 작업이 진행 되었는데, 바스키아, 앤디 워홀, 레트나 및 조지 콘도와 같은 상징적
K-컬처 김지은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지난 11월 7일(화)~2024년 2월 18일(일)까지 2월 18일(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의 존재 가치와 자연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대하는 인류의 태도와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서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태적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되어 가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그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늘 거기에 있었다’는 북극해의 현 상황을 다루며 자연의 존재 가치를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존재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2부 ‘스스로, 자연스럽게’는 자연에서 포착할 수 있는 물성, 역동성, 순환성 그리고 시간성을 담아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며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자연의 내적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