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김학영 기자 |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 엔젤봉사회가 보산동 착한식당인 줄서시오(대표 임연춘)에서 후원한 식품을 보산동 내 홀몸 어르신 9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 엔젤봉사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단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착한식당 후원식품 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엔젤봉사회 최경자 위원은 “음식을 전달할 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고,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한 시간이었다”라며 “음식을 후원해 주시는 줄서시오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매달 꾸준히 기부식품을 후원해 주시는 임연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평일에 생업으로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시는 엔젤봉사회 회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K-컬처 김학영 기자 | 칠곡군이 관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나선다 칠곡군은 ʻ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서비스 수행이 우수한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아 3월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하여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칠곡군의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ʻ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2시 ~ 10시) 운영예정이며,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아동돌봄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컬처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5일, 강원연구원에서 18개 시·군 문화예술부서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문화예술부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도 문화예술 분야 전환사업 안내 및 2025년도 문화예술 주요 시책사업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에 대한 각 시·군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 전환사업 안내 및 토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시군에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수요조사, 사전절차 이행 및 도와의 사전 소통을 강조했고, 더불어,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에 따라,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업무가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로 이관됨에 따라 시·군이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했다. 도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도민 삶의 어려움을 문화로 극복하고, 도민속으로 들어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도내 문화예술인 지원 강화 및 전 도민 문화혜택 확대 사업을 시군과 협력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김학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과 다양한 금융 지식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전에는 1학년∼3학년을, 오후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두 가지 주제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는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다양한 세계화폐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지폐 퍼즐 체험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돈의 개념과 세계화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용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월 24일부터 4월
김학영 기자 | 과천시는 25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평가 항목에는 ▲방문객 인지도·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역대 최대인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는데, 특히 축제의 안전을 위한 과천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과천시는 축제 행사장을 잔디마당(유휴지 6번지)과 운동장(유휴지 5번지)으로 확대하고, 싸이의 폐막 공연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축제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어냈다. 과천시는 대형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지역 전통예술 공연부터 클래식, 마임, 서커스,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경로 우대석·노약자 배려석 운영 등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
김학영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태극기, 그날의 함성 속으로' 특별전을 백산기념관(B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독립운동의 불씨이자 광복의 뿌리가 된 1919년 3월 1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태극기가 우리 민족에게 어떠한 의미인지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1부 및 2부에서는 역사적인 순간들을 기록 중심으로 담아내고 시대적 상황에 따른 태극기의 모습들을 전시하며, 3부에서는 '내가 그려낸 태극기' 참여 체험코너를 선보인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에 나선 뜻깊은 그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학영 기자 |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축제·관광 관련 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6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심사를 맡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4 세종 빛 축제는 예산이 전액 삭감돼 겨울철 관광객 유입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등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원에서 완성도 높은 축제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택 상임대표는 "2024 세종 빛 축제는 시민의 힘으로 개최한 특별한 축제로,
K-컬처 김학영 기자 | 전위예술가 문정규는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이다. 문정규 작가에 “넘나듦, 그대에게, 속삭임” 전이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대전의 윤 갤러리에서 개인 초대전이 개최된다. 문정규 작가는 회화, 설치, 퍼포먼스를 병행하는 작가로서 한국 전위예술사의 2세대로서 전위예술 1세대인 해프닝, 이벤트 창시자들과 함께 1980년대 퍼포먼스 아트를 한국에 정착시킨 작가군에서 중요한 멤버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한국화단에서 잘 알려진 아방가르드 작가로서 1984년 이래 대전을 비롯해 부산, 서울, 제주, 동경, 파리, 로스앤젤레스, 뉴델리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과 개인 초대전을 49회 개최하였다. 그의 회화 작업에서는 "그대에게, 넘나듦-소망, 속삭임" 등 세 가지 주제의 작업들의 메시지는 “모든이들에게 삶에 정서적 위안을 주고 행운과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것과 한국인으로서 문화민족의 자존감을 드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예술적으로나 일상적으로 느끼는 익숙함을 낯설게 함으로써 새로운 관념을 창안한다. 이렇듯 작가는 이 주제를 통하여 관객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자존감과 희망,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김영재 미술사상가의
K-컬처 김학영 기자 | 제28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장으로 김용모 서양화가가 선출되었다. 김용모 운영위원장은 오랜 기간 예술계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미술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로, 이번 대전을 통해 세계 평화와 예술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예술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통해 세계인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수준 높은 작품과 창의적인 예술가들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김용모 운영위원장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모 운영위원장은 "예술은 국경을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계평화미술대전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8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국제 미술 교류전으로, 50여 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주한 외국 대사관과 협력해 해외 작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시상식에는 다수의 주한 외교사절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신진 작가 발굴과 세계 미술
김학영 기자 | 정읍시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0명과 간담회를 열어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 근무 기간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감문 발표, 시장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비록 4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경험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 청년들에게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아동 관련 업무를 해본 적이 없어 낯설었지만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친숙해졌고 센터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교류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동계까지 확대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50명을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