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개막...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

  • 등록 2025.02.16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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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작품과 함께하는 미술 축제

K-컬처 김학영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행사인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이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3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본 전시는 국내 미술인들의 창작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 비전 25,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인사동사람들 등 다양한 예술단체들의 협력 아래 개최되었으며, 수많은 미술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강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2024년의 어려움을 지나 2025년 새해를 맞아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로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외 복잡한 정세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미술인들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며 한국 미술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제성 한국미술 비전 25 대표는 “미술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여러 난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새로운 미술의 정신과 양식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미술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협력한다면,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의 정신세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모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겸 인사동사람들 회장은 “문화예술은 시대와 이념을 초월하여 감동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인들의 창작열과 예술혼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만의 시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한 작품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미술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와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인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작가들은 현대 사회의 문제와 미술의 역할에 대해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창작을 통해 희망과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는 작가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는 ‘2025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은 한국 미술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다.

 

 

김학영 기자 12345hy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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